부산 괴정역 인근 상수도관 또 누수…오후 6시까지 복구 공사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0일 오전 3시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괴정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누수와 관련해 단수 등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본부는 신고 접수 뒤 출근길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오전 9시 20분부터 복구 공사에 나섰다. 이 공사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누수 원인은 노후화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비슷한 위치의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었다.
현재 공사로 인해 괴정역 인근 도로(하단-괴정 방향) 편도 4개로 중 2개가 통제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낸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하구 괴정지하철역 주변 상수도 공사로 교통이 정체 중이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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