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적십자 나눔바자 부산시청 녹음광장서 개최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제9회 적십자 나눔바자'를 30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의 축제로, 식품·의류·생활용품 등 기증물품 70여 종을 시중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은 부산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나눔과 봉사가 부산의 힘”이라며, “시민과 함께 따뜻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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