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17가구 집수리 지원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29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1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하고 ‘KRX 실버안전 하우스’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안전 하우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장애, 질병으로 집안에 오래 머무는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내 낙상,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거래소는 가구별 전문가의 생활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집수리뿐만 아니라 구급함,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발판 등 안전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거래소는 2018년부터 부산시청과 협력해 현재까지 총 9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주거안전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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