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내달 1~2일 서면서 '부산 E-스포츠 나이트'

부산 E-스포츠 나이트 홍보문.(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E-스포츠 나이트 홍보문.(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1~2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년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크리에이터의 무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뷰잉존, 브랜드 부스가 거리 곳곳에 마련된다. 청년층을 위한 체험형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을 위한 '롤큐 오픈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게임 퀴즈, 미션 이벤트, 인터뷰 토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산 연고 프로게임단 BNK FEARX, 글로벌 인기 게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이터널 리턴 등의 브랜드 부스는 자사 홍보 및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여러 인기 크리에이터가 무대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든 이 행사는 청년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형 축제의 모델"이라며 "E-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