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브랜드 한자리에…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판매·이벤트

10월31일~11월6일 '간식 로드 in 부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간식 로드 in 부산 포스터.(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간식 로드 in 부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지역의 개성과 정성이 담긴 디저트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 대표 15개 중소 브랜드는 전통 수제 떡, 매콤달콤한 떡볶이, 수제 쿠키, 추억의 오란다 등 다양한 간식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됐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 티켓이 제공되며 '에어볼 경품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부 브랜드는 시식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현장 체험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우수한 지역 상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식품팀장은 "지역 기업들이 만든 우수한 간식들이 백화점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로컬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