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2차 지급 31일 마감…부산 해운대구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해운대구청 전경.(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운대구청 전경.(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구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을 오는 31일 마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차 소비쿠폰은 전날 오전 9시 기준 관내 지급 대상 31만여 명 가운데 30만여 명이 받아 96.5%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구는 31일 이후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불가한 만큼, 미신청자 파악 및 추가 홍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9월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이의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이의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성수 구청장은 "남은 기간 철저히 안내하고, 특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