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중 해사중재협력 국제콘퍼런스'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28일 오후 2시 코모도호텔 부산 해마루홀에서 '한-중 해사중재협력 및 부산해사법원 설립 의의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해사법원 부산 설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해사중재 등 해사 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한국-중국 해사중재 협력 및 부산해사법원 설립 의의'에 관한 주제 발표(세션1·2)와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법학계,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엔 정영석 한국해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해사중재 활성화와 부산해사법원 설립 의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해사 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부산해사법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해양 지식과 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부산해사법원 설립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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