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남부내륙철도 착공식, 시·종착역 거제서 열어야"

결의안 채택

박명옥 거제시의원.(거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가 거제에서 남부 내륙철도 착공식을 개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27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부 내륙철도 착공식 거제시 개최 촉구 결의안'이 시의원 16명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결의안에는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착공식을 철도의 시·종착역인 거제시에서 개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조기 개통 추진 및 남해안권 경제 활성화 정책적 지원 확대 △거제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이행 등의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됐다.

시의회는 "거제는 남부 내륙철도의 시·종착역으로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업·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 조성이 가능하다"며 "향후 건설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되는 전략적 중요성도 높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남부 내륙철도 착공식의 거제시 개최는 수십 년간 교통 소외를 겪어 온 지역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상징적이고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거제에서 실질적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