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 무료 배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31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개회식장 입장과 관람이 가능하다.

장애인체전 개회식은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박칼린 총감독 지휘 아래 개최된다.

장애인체전 개회식에선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부산의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엔 가수 안성훈, 코요태, 이선희가 출연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박칼린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선수들에게 용기를, 시민들에게 감동과 화합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대회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비전을 알리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