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건설경영협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한국건설경영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건설대기업의 건설기술연구 성과를 공유해 부산 건설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술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연구 성과 발표회다.

발표회에는 국내 건설대기업을 비롯해 시, 구군, 공사·공단, 교육청의 주요 사업 발주 담당자, 지역 협회와 학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국내 10개 건설대기업이 토목, 건축, 융합, 안전·환경 등 4개 분야 18건의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토목 분야에서 지에스건설은 '공동주택 단지배수시설의 3차원 설계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을 발표했다.

건축 분야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철근 오시공·누락 방지를 위한 건물정보모델링(BIM) 기반 자동검토 플랫폼 '스마트 체커'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융합 부문에서 삼성물산의 '고소작업 안전 로봇 개발' 사례는 진보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안전·환경 부문에서 대우건설의 '경량강재 친환경 기둥 내진보강기술(ESR공법) 개발' 사례는 경제성과 현장 적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선도기업 R&D 성과 공유로 지역 건설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수주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가 기술 중심 건설산업 육성과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지원해 대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산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