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축제, 24~26일 열려…"역사와 미래 잇는 축제 한마당"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 등 프로그램 '풍성'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4~26일 ‘제31회 동래읍성 역사축제’를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 광장, 명륜 1번가, 온천천 카페거리, 온천장, 청소년센터, 혁신어울림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축제는 △동래부사행차 길놀이 △동래성 전투 재현 실경 뮤지컬 △동래 세가닥 줄다리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5개 분야 5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동래성 항전 이야기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미디어 파사드, 몰입형 영상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특설무대에서는 낮과 밤 시간대별로 다른 이야기로 재구성한 동래성 전투 재현 뮤지컬, 동래시간여행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온천장 혁신어울림센터에서 ‘뷰티체험뷰티체험 프로그램’이, 명륜 1번가 차 없는 거리에서 금·토 양일간 진행되는 ‘빽투더 나잇’ 등도 열린다. 축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동래파전 주막’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각 동 대표들이 참여하는 동래읍성 가요제도 열린다. 올해도 QR코드를 활용한 현장 인기상 투표가 진행되며 홍지윤, 임성환, 정지혜 등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동래읍성역사축제는 1995년 제1회 동래충렬제로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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