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26일부터 싱가포르·인니 교육기관 벤치마킹 연수
"IB·시민성 교육 등 우수사례 발굴"
-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해외 우수 교육기관 벤치마킹 연수를 간다.
경남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방향을 탐색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및 시민성 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경남교육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연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연수엔 단장인 박 교육감을 비롯해 시민성 교육 및 IB 교육 업무 담당장, 정책 관련자 등 8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싱가포르 브리티시 비전 프라이머리 스쿨(BVPS),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IB 아시아태평양 본부, HWA 국제학교와 인도네시아 바탐 글로벌 국제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공립학교 시민성 교육 운영 사례와 IB 본부의 교육과정 관리 시스템, 싱가포르 교원 양성·연수 체계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교육감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역량과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새롭게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남 학생들이 창의성과 책임 있는 시민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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