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고가 수입차 40여대 불법 수출…키르기스스탄 국적 2명 구속
- 강미영 기자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허가 없이 외국으로 고가의 수입차를 수출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최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20대 2명을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배기량이 높은 고가의 수입차 40여 대를 허가 없이 외국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의 시가 총액은 약 40억 원에 이른다.
경찰은 이들이 2000cc 이상 차량의 수출이 금지된 러시아로 중고차를 우회 수출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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