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2대 도입…연말까지 총 6대 운영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이달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2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버스는 시내버스 380·381번 노선에 배치된다. 시가 도입한 수소 시내버스는 배기가스와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기 정화 기능까지 수행한다. 수소버스는 전기버스보다 충전 시간이 짧고 1회 충전으로 55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는 호탄동과 판문동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며, 문산휴게소와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충전소를 짓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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