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세계 최초로 수중드론 활용해 수산종자 방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2일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연안에 수중 드론을 활용해 붉바리 어린 물고기 2만여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산자원공단은 세계 최초로 수산 종자 방류에 수중 드론을 도입해 지난달 포항 연안에서 조피볼락을 방류한 바 있다. 공단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할 경우 잠수부 투입 없이 수온, 해저지형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종자를 원하는 장소에 방류할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공단은 수산자원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신기술 도입 노력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지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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