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개최

24~26일 좌광천 지방정원, 상권 일원에서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4~26일 사흘간 좌광천 지방정원, 상권 일원에서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의 로컬 브랜드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관돌고래거리 선포식’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상권이 함께 만든 상권명을 대외에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셉트로 구성된다.

방문객을 위해 경험쿠폰 최대 50% 할인, 첫 손님 이벤트, 업체별 자율 할인 등으로 진행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세일페스타가 정관 중심상권의 이름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상권 활성화의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는 다양한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