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줄인다"…김해시, 위기 가구 발굴·지원 '총력'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놓인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 사업 예산 47억 7200만원을 확보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선 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생계·의료·주거 등 공적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긴급 복지와 희망 지원금으로 2363세대 3617명을 발굴해 27억 3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긴급 위기가구 171세대에는 세대 당 5~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지역 내 결식아동 40명에 1년간 주 1~2회 밑반찬을 지원해 왔다.

금융 취약계층 77세대도 발굴해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채무 조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원비를 무료 지원하는 사업도 수년간 지속해 운영 중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서도 총 7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9월부터 오프라인 신고함을 새로 운영하고 온라인 신고 채널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위기 가구가 확인될 경우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연계를 통해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와 민간 복지자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제보하는 시민에게 1건당 5만원, 최대 연 50만원의 포상을 제공하고 있다.

시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경로를 입체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에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