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해변공원서 '국화 향 가득 가을밤 콘서트' 24일 개최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수영구가 오는 24일 광안리 민락해변공원 내 국화정원에서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민락해변공원에 펼쳐진 1만 6000본의 국화정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다.
공연엔 피아니스트 김민정·황혜영, 바이올리니스트 정진경, 아티스트 그룹 세컨발코니가 출연해 쇼팽, 리스트 등 유명 작곡가의 대표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별도의 사전 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광안리 해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가을, 아름다운 국화정원 사이로 흐르는 클래식 선율과 함께 광안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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