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22~24일 뮤지컬 '세종 1446' 공연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이 22~24일 초·중·고 학생, 교직원, 동반 가족 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세종 1446'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글날(10월 9일)을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성군 세종대왕의 업적과 인간적 고뇌,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적 순간을 조명하며, 백성의 문맹을 깨우치려 노력한 그의 애민 정신을 그려낸 작품이다.
박은혜 관장은 "이번 공연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위대한 유산 한글을 남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생생한 무대에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져 가는 가을날 수준 높은 뮤지컬과 함께 문화 예술의 풍요로움을 깊이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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