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 21일 개최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의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확산을 목표로 정책 소개, 초청 강연,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양자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양자 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양자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부산대와의 업무협약, IBM 등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 양자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및 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 협력 지구 조성과 지역 산업의 '퀀텀 점프'를 기대한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시가 양자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