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주요 업무 보고회서 264건 사업 점검
- 한송학 기자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솥바위 부자 휴양시설 조성 등 내년도 주요 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신규·핵심사업 153건과 주요 사업 111건 등 총 26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 실행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빈집율 해소 방안,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지 개발, 토요애 정상화 방안 등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내년 주요 업무계획의 핵심 방향으로 정하고 AI 활용 혁신 정책 프로세스 도입,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 솥바위 부자 휴양시설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논의했다.
장례 지원비 지원,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확대, 의령형 통합돌봄사업, 희망나눔 행복은행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오 군수는 “내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실천과 결실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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