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역대급 경품 시즌2' 연말까지 진행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77일간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참여 방법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세액 환급,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포함한 2가지 기본 혜택과 4가지 특별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 5월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2 이벤트가 나눔과 기쁨을 전하고 전국체전과 연말을 맞아 부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