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참가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포스터. (부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포스터. (부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온:나 부산'을 주제로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 우수 사례 경진대회,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북구는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하며 △구포이음 도시재생사업 △덕천동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도시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민관 협력 부스에선 숙등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숙등베이커리카페의 수제 베이커리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지역 기반의 도시재생 성과와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북구의 도시재생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