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 빛 축제 시작'…내년 2월14일까지 서면1번가

13일 열린 서면 빛 축제 점등식에서 부산진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열린 서면 빛 축제 점등식에서 부산진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3일 서면1번가에서 '2025년 서면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125일간의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2월 14일까지 서면1번가 일원에서 '빛의 정류장'을 주제로 도심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서면의 중심구간을 따라 조성된 △메인존 △상권회복존 △글로벌존 △포장마차존 △청년친화존 5개 구역에서 각각의 특색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사진 인화 서비스, 소원함 참여 프로그램 등 체험형 행사도 운영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예술과 빛,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서면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도심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