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15일 해운항만물류산업 구인·구직 매칭데이

2025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행사 구인구직 매칭데이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행사 구인구직 매칭데이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15일 부산진구 센트럴세븐호텔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분야의 우수 구인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5개 교육과정에서 9개 교육과정으로 확대했다.

현재 △트레일러 운행 △지게차 운행 △용접 △물류운송 △물류 정보시스템 운용관리 △공조냉동 인력양성 과정은 수료를 마치고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며, △무역영어 및 무역전문가 △안전관리자 △검수검량 인력양성 과정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매칭데이엔 부산항인력관리, 종합해사, 위세이프, 삼신교통, 교와한국해운, 삼진여객 등 해운항만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가해 교육생 80여 명과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사진 무료 촬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교육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