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지역 상생 공간 '대연 작은도서관 들락날락' 개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역 상생 공간인 '대연 꿈키우미 작은도서관 들락날락'을 14일 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들락날락'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남구 대연동 캠코 청년 공유형 사택 2층에서 개관한다. 개관식엔 남희진 캠코 이사,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들락나락은 지난 2022년 3월 부산시와 남구, 캠코가 맺은 지역 상생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남구가 운영을 맡는 이곳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콘텐츠 존, 실내 놀이터, 독서 공간을 갖춘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시 전역에 이 같은 도서관이 총 90곳이 개관했고, 17곳은 현재 조성 중이라고 시가 전했다.
김 국장은 "시와 캠코의 협력으로 조성된 '들락날락'이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