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북구가 통계청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북구 내 20%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는 인구·가구·주택 등 각종 변화상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 120명의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조사 지침과 응답자 응대 요령, 태블릿 PC 실습,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표본조사 항목으로 진행된다.
조사 참여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18일까진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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