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윤대현 교수 등 명사 초청 청년 강연 개최

동기부여 특강 '힘내라 청춘들아!'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동기부여 특강 '힘내라 청춘들아!'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윤대현 교수 등 명사들과 함께하는 청년 강연을 연다.

시는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소통하기 위해 10월 릴레이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특강은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음 건강 회복과 동기부여를 주제로,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마련된다.

먼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강연'을 1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연다. 드로우앤드류를 초청해 '할 수 있어, 힘내라 청춘들아'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윤대현 교수의 청년 마음 다시, 이음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두 번째 강연은 30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는 윤대현 교수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마음치유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일정, 신청 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고,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 모두 가능하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릴레이 명사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할 용기와 통찰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과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