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아파트 24층서 불…주민 30여명 대피

7일 오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7일 오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강정태 기자 = 7일 오전 3시 1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2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건물 내부 9㎡와 가재 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14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3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