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6일, 월)…가끔 비, 구름 사이 보름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 마중 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일찍 귀성한 아들 부부와 손주를 반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10.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 마중 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일찍 귀성한 아들 부부와 손주를 반기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5.10.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김태형 기자 = 추석 명절인 6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7일까지 부산과 경남 5~20㎜, 경남서부내륙 10~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밀양 21도, 창원 21도, 거창 19도, 진주 20도, 남해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밀양 24도, 창원 24도, 거창 20도, 진주 22도, 남해 24도로 전날보다 2~7도 낮겠다.

보름달은 부산 등에서 오후 5시 24분쯤 떠오르는데 구름 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 기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바깥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