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부산여단, 국군의 날 연계 부대 개방행사 개최

53사단 부산여단 장병들과 부대를 방문한 장병 가족·지역주민·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육군 53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3사단 부산여단 장병들과 부대를 방문한 장병 가족·지역주민·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육군 53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이 '2025년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대 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건군 77주년 기념 국군의 날(10월 1일) 행사와 연계해 지역과 군의 통합 방위 작전 태세 성과를 자축하고, 협조체계 및 장병 가족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엔 유관 기관장, 부산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장병 가족,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부대 소개와 장비 전시, 병영생활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포토부스·푸드트럭이 운영됐다.

김상문 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부산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