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 소비자물가지수 1년 전보다 2.1%↑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의 올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등 458개 품목의 평균적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 기준)는 117.1로 작년 9월 대비 2.1%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부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추이는 올 6월 2.2%, 7월 2.3%로 높아진 뒤 8월 1.9%로 낮아졌다가 9월에 다시 올랐다.
식품과 식품 외 품목을 평가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20.3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2.5% 상승했다.
생선, 채소, 과실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을 조사하는 신선식품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 떨어진 13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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