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280일의 여정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80일의 여정, 함께 맞이하는 새로운 가족'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해 임산부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임산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올해 제2회 인구정책 페스티벌 수상작 전시, '비커밍맘 갈라 뮤지컬', '내 아이를 행복한 리더로 만드는 태교 코칭법'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사에서 사랑과 행복을 나누길 바라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길 희망한다"며 "부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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