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강보건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시행 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목표로 매년 전국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시행 결과를 종합 평가해 유공자를 포상하고 사업 성과를 심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6개 우수 시도 중 '종합 평가 1위'로 선정돼 지난 26일 열린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구축 및 확산'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심하고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건강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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