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적극 지원"…부산시장, 민생 현장 소통 행보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9~30일 추석을 맞아 민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 논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간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자갈치 시장 △대봉기연 △농심 녹산공장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 해소를 위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부산 내 88개 사회복지시설은 대체식 제공, 돌봄서비스로 명절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자갈치시장에서 '동백전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며 물가 점검과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대봉기연을 방문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수출 전용 신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라면 수출 전초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백 없는 복지 서비스 등 민생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을 앞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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