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노동지청, 추석 앞두고 지역 5대 조선사와 산재 예방 간담회

사업장별 연휴 안전관리 대책 이행계획서 지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뉴스1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통영고용노동지청은 26일 김인철 지청장 주재로 조선사 안전보건관리담당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HSG성동조선, 에스케이오션플랜트, 삼강에스엔씨 등 5대 조선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영지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예방조치를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폭염 이후의 작업 공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사내협력사를 포함한 긴급 안전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또 관내 주요 조선사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산재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 대책 이행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 지청장은 "조선업은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인 만큼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정을 경영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