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공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지역특성 맞게 디자인
- 김태형 기자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중구가 용두산공원의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용두산길'이 부여된 건물 14개소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지역 특성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건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할 수도 있다.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의 경우 흰색의 고휘도 반사판을 도입해 시인성과 식별성을 높였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디자인이 포함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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