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르신 쉼터 '방곡1·3 경로당' 개소식

방곡 1.3경로당이 리모델링 공사을 마치고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방곡 1.3경로당이 리모델링 공사을 마치고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어르신 쉼터 '방곡1·3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정관읍 방곡1·3 경로당 개소식엔 정종복 군수와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기존 임차 건물 사용으로 불편을 겪던 방곡1·3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9억 원(시비 4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 건물 매입 후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지난 4월 착공해 7월 준공했다.

새로 개소한 경로당은 대지면적 210.7㎡, 연면적 314.67㎡의 지상 3층 규모로 1·2층은 남녀가 분리해 사용하며, 냉난방,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이 완비돼 있다.

정 군수는 "안락하고 쾌적하게 새 단장한 방곡1·3 경로당에서 많은 어르신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