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청년의 날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개최

부산 연제구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현장 모습.(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연제구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현장 모습.(연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 연제구가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탭댄스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 행사에선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는 그간의 구 청년정책을 돌아보며 기념식 참여자가 직접 완성하는 퍼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어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에선 인사담당자의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의 개별 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상담부스는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컨설팅, 마음건강 상담, 취업 성공 기원 인생네컷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고 구가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