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세부·괌·보홀 노선 항공권 프로모션…최대 98% 할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에어부산이 오는 30일까지 부산-세부, 부산-괌, 인천-보홀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공항세를 포함하고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부산-세부 노선은 5만 9900원, 인천-보홀 노선은 12만 4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 노선은 2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 90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들도 준비했다. 세부·보홀 노선 고객에겐 좌석 지정과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 원 할인 쿠폰을, 괌 노선 이용객에겐 사전 좌석 지정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세부 노선 이용객에겐 현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공항 무료 픽업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고 에어부산이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가 비용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많은 고객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