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어린이·청소년 부문 ‘원북’ 공연으로 선보인다

부산시민도서관 원북 공연 포스터,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민도서관 원북 공연 포스터, (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과 11월 16일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공연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북원부산 도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선정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을 연극으로 각색했다.

10월 12일엔 어린이 부문 도서 ‘나는 단단한 아이’를 각색한 아동극을, 11월 16일엔 청소년 부문 도서 ‘라이프 재킷’을 원작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는 단단한 아이’ 공연은 9월 24일, ‘라이프 재킷’은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 다양한 방식으로 원북의 감동과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