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한송학 기자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329억 원 대비 435억 원 초과한 2764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18.7%를 달성했다. 이에 군은 경남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재정 인센티브 8000만 원도 확보했다.
군은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액 795억 원 대비 163억 원 초과한 958억 원을 집행,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집행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집행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예산, 지출, 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재정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고 민생경제와 직결된 재정사업 집행을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