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개강

'2025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23일 '2025 부산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 아카데미는 웰니스 관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웰니스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과 일반 시민 대상 인식 제고 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부산 웰니스 관광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는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0월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 웰니스 관광지 종사자, 구·군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에선 웰니스 관광 트렌드와 정책 방향, 활성화 전략 등을 다루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공사 측이 전했다.

'부산 웰니스 관광 시민 아카데미'는 10월 17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에선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함께 숨 쉬는 삶'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이 웰니스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시민 관심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업계와 시민이 모두 웰니스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