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내달 1일 패밀리 어트랙션 3종 신규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신규 어트랙션 '뱅앤드롭'.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신규 어트랙션 '뱅앤드롭'.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내달 1일부터 신규 어트랙션 3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어트랙션 3종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어트랙션이다. 내년엔 스릴 어트랙션 2종과 체험형 어트랙션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월드 측은 "드롭형 패밀리 어트랙션 '뱅앤드롭'이 원더우즈 존에 들어선다"고 전했다. 이 시설은 약 10m 높이까지 수직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어트랙션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뱅앤드롭의 '뱅'(bang)'은 '쿵' 하는 타격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롯데월드 측은 "어트랙션 출발 전 해머 망치를 내려치며 출발을 알리는 흥미 요소를 살렸다"며 "그 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높이로 치솟아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신규 어트랙션 '댄싱모리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이풀메도우 존에선 회전 바구니 모양 패밀리 어트랙션 '댄싱모리스'를 선보인다. 이 시설은 탑승객이 중앙의 핸들을 양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고, 이 핸들을 세게 돌릴수록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게 특징이다.

어린이용 바이킹 '쿠키 스윙'도 조이풀메도우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 부산은 이들 신규 어트랙션 오픈을 맞아 가장 먼저 3종을 탑승한 어린이 손님에게 '탐험가 자격증'을 증정하는 특별 한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설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되는 '탐험가 자격증'엔 사진과 이름, 일련번호가 담겨 '나만의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고 롯데월드 측이 전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