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한바탕 소비데이' 운영…"지역 음식점 이용 장려"
각 부서에 '제로페이' 상품권 지급…총 1000만원 규모
- 강미영 기자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하동 한바탕 소비데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22~26일 닷새간 진행된다. 군은 이 기간 관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회의·모임·회식을 계획해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집중 이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전 부서에서 구내식당 휴무일 점심이나 평일 저녁 회식을 지역 음식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를 위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부서별로 나눠 지급한다.
군은 하동빛드림본부 등 18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의 '소비데이'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바탕 소비'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경제를 위한 가장 확실한 응원"이라며 "지역 상권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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