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부산 전국체전 사전 경기…체조·펜싱 등 7개 종목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10월 17일 개막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해 이달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체조, 펜싱, 카누, 당구, 배드민턴, 수중 핀수영, 태권도 등 7개 종목 사전 경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 사전 경기는 규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획득 또는 참가 선수가 많은 종목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사전 경기 참가 선수단·임원진, 관람객 등 유입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안전 점검, 홍보를 강화해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사전 경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준비와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이번 사전 경기가 성공적인 본대회 개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