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 지원"…부산시, '제1회 부기테크' 개최

창업·벤처기업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2일 낮 1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년 제1회 부기테크 투자쇼'를 연다.

부산의 기술창업 지원 대표 행사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다.

부기테크(BugiTech)는 △'부'산 △'기'술 △'테크' 창업 지원을 위한 시의 대표 창업·벤처기업 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의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 투자 세리머니와 펀드 운용사 리버스 피칭,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2030년까지 2조 원의 창업·벤처기업 펀드 조성과 6000억 원 규모의 부산 기업 투자생태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도 모펀드 조성과 '부기테크' 같은 투자 연계 행사로 유망기업을 발굴, 지역 최초 유니콘 기업 탄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