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하천 축대 무너져 60대 4명 부상…집중호우로 지반 약해져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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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에서 하천의 축대가 무너져 60대 4명이 다쳤다.

22일 산청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7분께 산청읍 정곡리의 2m 높이 하천 축대가 무너졌다.

축대가 무너지면서 축대 위에 있던 60대 3명과 여성 1명 등 4명이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축대는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무너진 것으로 군은 추측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