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음식박람회·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 26일 벡스코서 개막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6~2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엔 200여 개 부스가 차려지고, 490여 명의 선수, 3만 5000여 명의 관람객과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현장에선 부산 대표 맛집과 브랜드가 모인 '딜리셔스 부산존', 지역 유명 빵집과 카페 브랜드가 참여하는 '빵집(베이커리) 앤드 카페테리아 존'도 운영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는 '최고의 셰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엔 조리학과 학생·일반 셰프 등 외국인 48명을 포함한 490여 명의 국내외 조리사가 참여해 실시간(라이브), 전시 경연, K-푸드 페스티벌 특별경연 등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각 행사 참가 문의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 사무국 또는 각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열린다"며 "국내외 셰프, 외식업계, 시민, 관광객이 부산의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