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로비, 부산 동래구에 손세정제 기탁

㈜제이라로비가 동래구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부산동래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지난 17일 친환경 용품 업체 제이라로비로부터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손 세정제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후원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에 전달됐다.

김종달 제이라로비 대표이사는 "'제이라로비'는 세 아이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만든 뜻깊은 회사명"이라며 "내 가족이 쓴단 마음으로 만든 제품이 아이들에게 지원된다면 더욱 보람찰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천연 소재로 만든 세정제라 우리 아이들이 바이러스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아동센터 등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이라로비는 무궁화 추출물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세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2020년 4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업체는 작년엔 130만 원 상당의 항균 탈취 세정제를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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